세계지리답사/볼리비아: 4개의 글

볼리비아 간헐천

Posted by 지오VR
2012.09.08 21:46 세계지리답사/볼리비아





간헐천(間歇泉)은 뜨거운 암석층의 영향으로 증기의 압력에 의하여 지하수가 지면 위로 솟아오르는 온천이다.

비등온도의 열수가 수증기와 함께 주기적으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분출하는 온천으로 단속천이라고도 한다. 아이슬란드의 'Geysir(분출한다는 뜻)'가 어원이다.


 볼리비아는 안데스산지 중심부에 위치, 태평양의 나즈카판과 남아메리카판의 경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산이 험하고 지진과 화산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간헐천의 주기성에 대해서는 공동설과 수직관설이 있다. 공동설은 지하수가 가열이 되면서 지하의 일정한 공간에 모이게 되고, 그 이후 계속 가열되어 수증기압이 커지게 되면 모여있던 열수를 지표면으로 밀어올리게 되어 분출하게 된다. 일정 시간 분출하면 온도가 떨어져서 분출이 정지된다. 수직관설은 어떤 깊이에서 수온이 비등하는 경계점에 접근하면 그곳에서 비등이 일어나고 그것에  따라서 상부의 수주를 분출한다. 세계적인 주요 간헐천으로는 미국의 옐로스톤과 뉴질랜드의 로터루아 간헐천이 유명하다.아이슬란드, 일본에도 간헐천이 나타나고 있다.


* 비등 :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다.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일찍 갔지만 해는 어느새 떠올라 버렸고, 수증기로 가득찬 간헐천만 볼 수 있었다. 간헐천이면 주기적으로 분출이 있어야하는데 계속해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곳도 있었다. 낮에는 온도가 올라 수증기가 약하게 올라올까? 하루종일 기다릴 순 없고..전에 뉴질랜드에서 본 간헐천과는 좀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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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돌나무

Posted by 지오VR
2012.09.01 10:19 세계지리답사/볼리비아

 

 

 

* 360도 VR파노라마입니다. 전체화면보기를 클릭하시고 마우스로 360도 상하좌우 돌려가며 보세요

 

Arbol de piedra

위치 : 볼리비아에서 칠레가는 도중 라구나 콜로라다 못가서

촬영일시 : 2011년 1월 15일 오후 3시 40분

대부분의 사막 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규칙적으로 내리지 않기 때문에 모래와 암석 조각에 의한 침식이 진행된다.

모래와 암석 조각은 바람에 의해 운반되며, 암석 표면을 마모시킨다. 입자가 작은 모래는 바람에 의해 먼 거리를 이동한다.

반면 입자가 큰 물질은 강풍에 의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바람에 의해 운반된 많은 양의 작은 모래에 밀려 이동한다.

 

풍식

이슬에 의해 형성되는 염분 결정체는 암석 표면을 붕괴시킨다. 암석 조각과 모래는 강한 바람에 의해 제거되고 운반된다.

암석의 일부가 파괴되면 파괴된 물질들은 바람에 의해 이동하면서

사포로 암석 표면을 문지르고 긁는 것처럼 다른 암석의 약한 부분에 침식을 가해 암석을 더 쉽게 붕괴시킨다.

중력도 암석의 파괴된 물질들을 아래쪽으로 이동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모든 작용은 암석의 표면을 깍아 낸다.

 

아래 글은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314쪽에서 인용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모양의 바위가 되었을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모래 알갱이가 기반암의 밑 부분을 깍아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건조 지역에서는 식생이 적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불면 모래 알갱이가 같이 이동하면서 지표의 암석을 침식시킵니다.

왜 밑 부분만 많이 깍였을까?

바람에 의해 모래가 이동될 때는 지표로부터 큰 알갱이에서 작은 알갱이 순으로 배열된다.

따라서 지표에 가까울수록 침식력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

아울러 지표면 아래는 습기가 있어 그 습기에 의한 화학적 풍화 작용의 영향도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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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포토시

Posted by 지오VR
2012.08.25 09:18 세계지리답사/볼리비아

 

 

360 VR 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하세요

 

 

 

세로 리코 광산 투어 영상보기

 

 


남미 수탈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볼리비아의 포토시(Potosi)이다. 

한때 이곳은 세계 최대의 은광 덕분에 부의 상징이었다. 포토시가 번영했던 시절에는 말발굽까지 은으로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보면 돈키호테가 산초에게 “포토시만큼 값어치 있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포토시를 지배한 스페인 사람들은 시의 문장에서 이렇게 뻐겼다. “나는 포토시, 만왕들이 시샘하는 세계의 부 그 자체이다.”

포토시는 진정 16세기와 17세기 유럽에 은을 공급하는 파이프 라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 가장 많은 것을 제공하고도 가장 조금밖에 갖지 못한 곳 포토시는 지금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지역에 불과하다. 

 

수크레에서 출발하여 포토시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 '11월 10일 광장'까지 버스로 이동, 광장에 도착했을 때 도시의 분위기가 어둡게 느껴졌다.

날씨 탓인가? 수크레의 맑은 하늘과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분위기와는 전혀 달랐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무거운 구름, 결국 숙소를 구하는 도중 비를 만났다.

경사진 도로의 빗물은 급류처럼 흘러 내려갔다.

 

밤중에 자는 과정에서 가슴이 답답한 고산증세가 약간 느껴졌지만, 낮 동안 광산투어와 조폐박물관 투어하는데는 지장 없었다.

 

조폐박물관 투어는 조금 까다롭게 그룹을 지어 안내원을 따라 다녀야했다.

그래도 사진을 촬영하는데 제지하지 않았다.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시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한다고 들었다.

현재는 화폐를 만들지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나름 의미있는 박물관이었다. 

 

포토시의 광산 투어는 내가 경험한 모든 투어 중에 가장 위험하면서도, 가장 아픈 투어였다.

왕립 조폐국 주변에 있는 여행사로 들어가 광산투어를 신청했다. 잠시 후 한 청년이 우리를 안내했다.

한참을 흙먼지 속을 달려 어느 민가에 들어갔다.

사무실 한쪽에서 누런 광산 노동자복으로 갈아입고, 랜턴이 달린 핼멧을 쓰고 주의사항을 들은 다음, 광부들에게 선물 할 코카잎과 알콜 도수 95도의 술을 산 후 세로 리코 광산으로 향했다.

 

좁은 갱도로 들어가자 숨이 막혔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허술한 받침목들 어떤 곳은 기어들어가야 하는 좁은 곳도 있었다. 갱도가 미로처럼 이어져 있었다.

붕괴 위험은 있지만 먹고 살기 위해 굴을 판단다. 지금도 약 만2천여명의 광부가 일하고 있다

 

수호신 '엘티오' 머리에 뿔이 있고, 얼굴은 사람과 라마가 합쳐진 형상. ’삼촌’이라는 의미의 수호신인 ‘엘 티오(El Tio)’ 앞으로 안내했다.

머리에 뿔이 있고, 얼굴은 사람과 라마가 합쳐진 형상이고, 가운데 남근은 과장되게 불쑥 나와있다. 광부들은 '엘 티오'가 안전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엘 티오 앞에는 광부들이 바친 코카잎과 술병, 담배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일행과 잠시라도 떨어지면 두려움이 커졌다. 조그만 랜턴에 의지한 암흑, 기껏해야 몇 초 떨어졌는데,그 순간이 영원처럼 길게 느껴졌다.

수레를 미는 광부가 지나간다. 그 중에는 앳된 소년의 얼굴이 있었다. 이 광산에서 일하는 이들의 절반 이상이 10대의 청소년이었다.

식당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것보다 세 배 이상 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 어린 나이에 광부가 된 이 소년들은 20-30년의 세월을 여기에서 보내기도 한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광부들의 평균수명이 40세 전후라고 한다.

 

포토시의 은 광맥은 1825년에 고갈되었다. 은이 떨어지자 주석이 채굴되었다. 주석도 떨어지자 더는 캐낼 광물이 없었다.

지금도 은의 채굴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누굴 먹여 살릴 수준은 못 된다.

가장 부유한 도시였으나 지금은 가장 가난한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볼리비아 사람들이 포토시를 생각하는 마음은 애틋하다. 이 도시를 자랑하고 사랑한다. 

포토시는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갱도밖으로 나오자 숨통이 트인다. 빛과 공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투어 가이드는 한쪽으로 우리를 안내하더니 다이나마이트 폭파 시범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심지에 불을 붙이게 하더니 들고 달려가서 터드린다. 이것으로 광산 투어는 끝났다.

 

  

*** 강제 노역 제도인 ‘미따(mita)’제도로 노동력을 착취 당한 원주민들은 가혹한 채굴 과정에서 800만명의 인디오들이 죽었고, 17세기 중반까지 원래 인구의 1/10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4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좁고 어두운 갱도에서 하루하루 힘겹고 위험한 작업을 이어가는 광부들은 식민의 역사는 끝났지만 일상은 스페인 정복시절과 별 다를 게 없다. 원주민들에게 ‘부유한 산’ 세로 리코는 저주스런 산이었고, 포토시는 그저 이방의 땅일 뿐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땅에서 유배된 자들이었다. 150년 동안 스페인으로 가져간 은은 당시 유럽 비축량의 3배에 이르렀다. 남미에서 유럽으로 대량 반출된 귀금속은 유럽의 가격 혁명과 상업 혁명의 바탕이 되어 유럽 자본주의 발달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남미에서는 잔혹한 대량 학살과 파렴치한 수탈의 결과로 저발전을 가져왔으며, 또한 그들의 땅과 얼굴, 민족, 문화마저 말살되게 되었다. 두 대륙의 현상은 동전의 앞뒷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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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Posted by 지오VR
2012.08.22 21:06 세계지리답사/볼리비아

 

360 VR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

 

우유니 투어기간 : 2011년 1월 14일 ~ 1월 16일(2박 3일간), 

우유니 투어비용 : 650볼(95달러) + @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20°08′01.59″S, 67°29′20.88″W, 


 우유니 소금 사막 영상보기

 우유니 소금사막은 10,582km²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평원이다.
3,650m 높이에 있는 안데스의 산등성이 볼리비아 남서쪽의 포토시와 우루루 주에 위치해 있다.
건조와 메마른 땅으로 사람이 살기에 척박한 땅이지만 경상남도(10,532km²) 크기의 드넓은 소금밭이 지구에서 가장 하얗게 빛나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볼리비아 원주민어 우유니는 울타리라는 뜻이다. 

지각 변동으로 안데스 산지가 솟아오르면서 알티플라노 지역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알티플라노라는 말은 에스파냐 어로 ' 높은 평원', 즉 고원이라는 뜻이다.

알티플라노 고원의 출현은 안데스 산지의 형성과 관련이 깊다.
신생대의 빙하기에 접어들 때 알티플라노 전 지역은 거대한 호수였으나, 그 후 기후 변화를 겪으면서 호수의 면적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 흔적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이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의 티티카카 호와 볼리비아 남동부의 포오포 호, 남서부의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북쪽에는 거대한 호수가 발달해 있는데, 왜 남쪽은 소금 사막일까?
알티플라노 고원은 남위 15도에서 21도에 걸쳐 있다.
북쪽은 적도에 가까워 연 강수량이 약 800mm에 이르며 비교적 습윤한 편이다.
그러나 남쪽은 아열대 고압대에 위치해 있고, 아마존 분지에서 불어는 습한 기류가 안데스 산지에 막혀 연 강수량이 200mm 미만으로 건조한 편이다.
강수량이 적으면서 낮에 기온이 높은 곳은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기가 땅에 쌓이고 소금 사막이 발달하게 된다.
<* 출처'지리교사들 남미와 만나다'(지리교육연구회 지평,푸른길)>

소금의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고, 우기인 12월에서 3월에는 20∼30cm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져 거대한 거울처럼 변하며 절경을 만들어 낸다. 

*** 리튬의 보고 우유니 

사람들은 이곳을 소금밖에 없는 소금사막으로 부르며 ‘황무지’로 부르고 있지만, 어느날 문명은 우유니 소금사막을 새로운 보물 창고로 만들고 있다.
차세대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나 노트북, pc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은 2차 전지의 핵심원료가 되는 희소금속이다.
그 리튬의 보고가 이곳 우유니이다. 이곳에 매장된 리튬은 총 540만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1/3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우유니 소금사막의 가치 때문에 리튬 개발에 글로벌 기업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경쟁에 일본 미쓰비시와 스미토모, 프랑스 보요레, 브라질, 중국, 핀란드 및 우리나라까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의 보고인 중남미에서도 최근 볼리비아와 칠레, 아르헨티나 국경이 맞닿은 삼각형 지역이 ‘리튬 트라이앵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 소금호수(염호)에 매장된 리튬이 전 세계 매장량(아프가니스탄 제외)의 73.5%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염호인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엔 540만톤(세계 매장량의 40%)의 리
튬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수요가 폭증할 경우, 원료 광물인 리튬 확보전도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볼리비아 정부와 리튬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월 우유니 염수 샘플 300리터를 받아 탄산리튬 제조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소금 평원은 주로 건조지역에서 형성된다. 특히 건조 지역의 호수인 플라야에서 수분이 증발한 이후 드러나는 호수 바닥에 잘 나타난다.플라야는 평지의 낮은 지점에 빗물이 고이거나 지하수면이 상승으로 물이 고일 때 형성된다. 이후 수분이 증발하면 퇴적물이 드러난다. 퇴적물에는 소금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다.다각형의 균열은 점토가 많은 플라야에서 잘 나타난다. 이는 점토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점토층 표면이 수축되었기 때문이다.규틱적인 범람과 증발은 지표면을 평평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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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ovr
    • 2012.08.25 13:01 신고
    박병석 선생님께서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

    우유니 호가 4만 년 전에 바다였는 것은 믿기가 어렵겠죠?
    4만 년 전이면 우리나라로 치면 구석기이고, 또 이 시기에 아메리카 선주민이 베링해를 거쳐 아시아에서 이 대륙으로 간 시기와 비슷합니다.

    그 다음에 우유니 호수의 생성 원인인데요.
    이것은 바다에서 올라온 바닷물이 증발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습곡 운동으로 지반이 상승하는데 바닷물이 그대로 고스란히 올라올 수 있을까요?

    제가 남미 갔다 와서 교원대 이민부 샘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이 교수님이 미국에서 유학했던 데가 건조한 로키 산지 동쪽이었답니다.
    거기에 솔트레이크 등 염호가 많은데,

    염호가 생긴 이유는
    주변의 물이 분지로 들어갈 때 염소 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섞여 있는데
    이것들이 만나 소금이 된다는 거죠.

    호주와 사하라 사막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염호가 있습니다.
    호주의 사막(순상지 고원)은 지질이 수십억 년 된 것은 알고 계시죠?

    바다가 올라와서 증발하여 염호가 되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속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생성시기와 원인에 대해 속설로만 이해하고 있던 저에게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었던 수많은 산호초와 빙하흔적, 융기 등 여러 요인들을 연관지어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지리교사들 남미와 만나다'에 실린 내용을 인용합니다.

    알티플라노라는 말은 에스파냐 어로 ' 높은 평원', 즉 고원이라는 뜻이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로 이어지며, ......(중략) 남쪽에는 우유니 소금 사막과 수심이 얕은 여러 개의 소금 호수(염호)가 있다.

    알티플라노 고원의 출현은 안데스 산지의 형성과 관련이 깊다. 지각 변동으로 안데스 산지가 솟아오르면서 알티플라노 지역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신생대의 빙하기에 접어들 때 알티플라노 전 지역은 거대한 호수였으나, 그 후 기후 변화를 겪으면서 호수의 면적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 흔적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이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의 티티카카 호와 볼리비아 남동부의 포오포 호, 남서부의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북쪽에는 거대한 호수가 발달해 있는데, 왜 남쪽은 소금 사막일까? 알티플라노 고원은 남위 15도에서 21도에 걸쳐 있다. 북쪽은 적도에 가까워 연 강수량이 약 800mm에 이르며 비교적 습윤한 편이다. 그러나 남쪽은 아열대 고압대에 위치해 있고, 아마존 분지에서 불어는 습한 기류가 안데스 산지에 막혀 연 강수량이 200mm 미만으로 건조한 편이다. 강수량이 적으면서 낮에 기온이 높은 곳은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기가 땅에 쌓이고 소금 사막이 발달하게 된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