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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답사/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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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칼라마 추키카마타(Chuquicamata) 광산 2011년 1월 16일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선, 수속을 밟고 산 페드로 아타카마로 가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깨끗했고 버스기사의 안내 멘트는 전부 칠레 자랑이다. 국경선을 넘어 칠레로 들어오니 볼리비아 우유니 투어 내내 비포장도로의 굴곡으로 편치 않았던 엉덩이에서부터 부드러움이 몸으로 온전이 전달되었다.(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SF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하는 달의 계곡과 간헐천, 소금호수등을 투어할 수 있는 여행사가 모여있는 아타카마 관광의 거점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칼라마에는 체 게바라가 오토바이 남미 여행 중 광산 노동자들의 참혹한 삶을 목격하고, 의학도의 길을 포기하고 혁명가의 길로 나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추키카마타 광산이 있다. (모터사이클 ..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2011년 1월 파타고니아의 최고의 절경 '파이네 탑' 해발 2000m 이상의 화강암 고봉들이 기품있게 늘어서 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가기 위해서 먼저 칠레의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향한다.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푼타 아레나스보다 작은도시. 아담하고 정감이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 트레킹에 필요한 장비를 렌트하고 버스로 약 1시간 30분정도 달리면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푼타 아레나스에서 출발하면 5시간 정도 걸린다. 2011년 1월 20일 3박 4일 W Trek을 선택했다. 공원입구에 도착해서 입장료를 구입하고 출발, 비가 솟아진다.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웰컴센터까지 이동한 후 하차,( 2011년엔 웰컴센터가 없었음) 우비를 입었지만 어설..
안토파가스타 남회귀선 칠레 안토파가스타 남회귀선 칠레 안토파가스타 남회귀선 2011년 1월 19일 칠레 안토파카스타, 라포르타다 해안을 답사하고 산티아고를 가기위해 안토파가스타 공항으로 이동중에 남회귀선 이정표를 발견(Tropic of Capricorn) 타고온 버스가 공항으로 직접 들어가는 교통편이 아니어서 중간에 내려 걸어가다 발견.. 무거운 장비와 배낭을 매고 기념물을 둘러보고 있다. 왜 이런 형태의 건축물을 지었을까? 벽면에 이건 뭐지?...본다고 뭘 알아? 남회귀선...안토파가스타..........ㅠㅠ 그렇지 설명을 잘 해놓았군.. 그림이 최고야...아하~..^^ 여기 위치가 어딜까? 구글어스에서 찾아보니..ㅇㅋ 자 이제 슬슬 360도 돌려볼까? 사진 촬영 시각은 2011년 1월 19일 12시 35분 48초.......
남미 끝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가게' 사진 클릭 마우스를 클릭한 채 360도 상하좌우 돌려가며 보세요. ▲ 남미 끝 칠레 푼타 아레나스의 신라면 가게(2011.1.25 촬영) 2011. 1. 25 칠레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 시내를 걷다가 ‘辛(신)라면’ 가게 간판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쁘고 신기했던지... 5평(16.5m²) 남짓한 조그만 가게에서 이 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 윤서호(60)씨가 2008년부터 가게를 운영 중이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사장님은 가족 이야기는 물론 라면에 얽힌 이야기를 따뜻하고 시원한 라면국물과 함께 구수하게 말씀해 해주셨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천장에 방명록으로 남기고... 아래 글은 에서 인용함 원래 수산물 유통업체 사장인 윤씨가 부업으로 라면을 팔기 시작한 건 긴 외국생활의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소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