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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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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VR 파노라마 투어 사진 클릭 VR Tour 아잔타 석굴 데칸 고원의 중심 아우랑가바드에서 북으로 약 100km, 차로 1시간 30분 달리는 차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아잔타로 향했다. 차에서 내려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 또 걸어서 표검사하는 곳에 도착하니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 1등 손님이다. 사진에서 본 초승달 모양의 계곡과 절벽 여기저기 구멍난 모습이 반갑다. 아침 햇살이 등뒤에서 비춘다. 석굴입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지만, 시원하게 느껴지는 발바닥의 촉감이 상쾌하다. ...... 1번 석굴... 벽화.. 아잔타 석굴의 명성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벽화때문이다. 그 벽화를 볼 수 있는 석굴이 1,2,4,16,17번 석굴이다. 벽화를 그린 이유는 불법을 대중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함이다. 익숙하고 친숙한 벽화가 눈에 ..
스리랑카 시기리야 록 시기리야 록 사진클릭 360도 VR파노라마 Tour(10개)하세요 시기리야는 사자의 언덕, 혹은 사자의 목구멍이란 의미입니다. 사자의 언덕은 인도어에서 전래된 말로 '싱하' 사자와 '기리아' 언덕의 합성어입니다. 사자의 목구멍은 스리랑카 싱할리어에서 유래된 말로 사자를 뜻하는 '싱하'와 목구멍을 뜻하는 '기리'의 합성어 입니다. 정글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바위는 마치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Sigiriya 전설 서기 5세기경 스리랑카는 '다투세나'라는 위인이 출현하여 싱할라 왕조를 계승합니다. 그에겐 두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첫 부인은 왕이 되기전 얻은 부인으로 평범한 신분의 여인이었고 '카사파'왕자를 낳았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왕이 된 후 얻은 왕족 출신의 부인으로 '목갈라냐' 왕자..
함피 헤마쿠타 힐에서 바라본 비루팍샤 사원... Hemakuta Hill에서 바라본 비루팍샤 사원 남인도 답사 여행중 가장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니 함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북인도 이슬람왕조가 남인도를 위협하게 되자, 남인도 힌두 왕조들이 결속하여 14세기(1336년)에 비자야나가르에 왕조을 건설하고, 위치상의 이점을 살려 향신료와 면제품의 상권을 장악하여 남인도 최대의 제국으로 급성장하다, 16세기(1556년) 북쪽에서 침입한 회교도(이슬람교) 세력들에게 몰락한 비자야나가르 힌두 왕조가 있었던 곳이 함피이다. 여러 기록에 의하면 100만명의 용병을 고용하고, 50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집들은 우아한 장식이 달린 발코니를 갖추었고, 궁전은 호화롭다고 ..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아침 식사시간 전 잠깐 중앙대로를 산책하였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오니 타이완 광장, 이글루 모양의 벙커, 그리고 호자의 딸이 지었다는 피라미드 건물, 한적한 대통령궁, 마더 테레사 광장, 알바니아 정치대학 등... 알바니아는 유럽 국가중 이슬람교를 가장 많이 믿는 나라이다. (이슬람교 56.7%, 로마가톨릭 10%, 알바니아 정교 6.8%)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산국이 수립되었지만, 동유럽에 확산된 민주화 물결로 1992년에 민주정부 수립되었다. 첫 번 째로 발길이 멈춘 곳은 이글루 모양의 벙커, 대통령궁과 정부청사, 국회사이, 중앙대로와 이스마일 Qemali 거리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벙커는 엔버 호자시대에 1968년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를 공격하자 알바니아는 바르샤뱌 조약에..
알바니아 크루예 크루예 알바니아에 도착해서 첫 답사지는 크루예(Krujë, 크루야: Kruja)다. 알바니아어로 "샘"을 뜻한다고 한다. 수도 티아라에서 북쪽으로 공항을 얼마 지나지 않아 차창 밖 멀리 산등성이에 '크루예'가 보였다. '크루예'라고 생각한 이유는, 답사 출발하기 전, 크루예의 위치를 구글어스로 파악하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기때문이다. 북서방향으로 발달한 산지와 확연히 드러나는 단층선 그리고 크루예의 배경이 되고있는 대략 1150m 높이의 산과 여기 저기 파헤쳐진 큰 구덩이... 그 구덩이를 석회암 광산으로 추정하였고, 부근에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멘트 공장을 찾아보았는데, 상당한 규모의 공장이 있었다. 이곳에 석회암이 나타나리라 추정한 이유는 ‘카르스트’ 용어와 알바니아의 ‘알바’의 유래 때문이다. 카..
스코페 walking tour 스코페 walking tour 이 글은 북마케도니아로 국호가 바뀌기 전에 이루어진 답사입니다. 스코페에 도착해서 첫 방문지는 테레사수녀 기념관이었는데, 테레사수녀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돌다리와 광장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위 사진 돌다리(Stone Bridge)는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만들고, 오스만제국 때 재건립 되었다고한다. 시내 번화가와 구시가지를 연결한다. 스코페는 1963년에 1070명의 사망자와 1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내고 시의 약 80%를 폐허로 만들었던 강한 지진이 일어난 후 시의 재건이 이루어졌다. 여러 개의 위성 주거지역과 4개의 공업지역을 갖추고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새로운 도시계획이 구상되어 구시가지 쪽 바르다르 강가에는 북마케도니아 대의..
오흐리드 투어 북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사진을 클릭하시면 오흐리드의 14지역을 360도 VR투어하실 수 있습니다.) *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의 국경지대에 있는 오흐리드호(湖)의 북동쪽 연안에 있다. 9세기 후반에 불가리아인에게 정복되어 슬라브인에 대한 선교(宣敎)의 거점이 되었다. 중기 이후의 비잔틴 미술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북마케도니아 주요 휴양지의 하나이며, 고기잡이와 자동차부품·진주가공 등의 제조업이 이루어진다. 10~11세기에 축성한 요새의 잔해가 남아 있으며, 성소피아 대성당(11세기)·성클레멘스 성당(1295) 등 많은 성당이 있으나, 오스만 제국 통치시대(1398~1912)에 대부분 이슬람교사원으로 개조되었다. 철도·고속도로·항공망을 통해 스코페와 연결된다. 마케도니아 역사 역사적으로 마케..
메테오라 메테오라(Meteora) 사진을 클릭하시면 VR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테오라 나에게 메테오라가 각인된 건 영화 ‘7인의 독수리(1976)’에서 바위 산 사이를 행글라이더를 독수리처럼 비행하는 모습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지만 기이한 바위와 수도원, 행글라이더가 기억에 남아있다. 오우~ 멋진데... 저기가 어딜까? 놀랍게도 직접 가기전까지 거의 40년 이란 세월동안 나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메테오라는 그리스어(Μετέωρα [mɛtɛoɾɐ])로 ‘공중에 떠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공중에 떠다니는 바위산을 연상할 수 있겠다. 아바타의 배경은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했다고 들었다. 이 곳 메테오라는 정말 공중에 떠있을까? 구름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