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1개의 글

쿠스코 아르마스

Posted by 지오VR
2014.09.21 22:34 세계지리답사/페루



360 VR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촬영 2011.1.3>


나스카(Nazca)에서 밤11시 20분경에 출발하는 야간버스를 타고 쿠스코(Cuzco)에 다음 날 오후 1시30분이 넘어 도착했다. 쿠스코 시내를 돌아보는 것은 잠시 미루고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향했다. 몇일 후 가게 될 볼리비아는 사전비자를 요구한다. 영사관 업무시간(오후3시반)이 끝나기전 비자를 받기위해 택시를 타고 볼리비아 영사관에 가는데 택시기사가 길을 헤맨다(영사관 주소를 보여주면 된다). 일반 주택처럼 생겼고 뚜렷한 랜드마크도 없어 찾기 힘들었던 것 같다. 


비자발급을 위해 준비한 서류(여권, 사진1, 여권사본1, 항공권, 신용카드 앞 뒤 복사본1, 황열병 볼리비아 숙소예약증 사본1, 볼리비아out항공권사본1 ... )를 제출하고 비자 승인을 받고 아르마스 광장에 도착, 한국인이 경영하는 ‘사랑채’ 식당에 잠시 들러 이것 저것 물어보고 숙소를 구하려 골목골목을 뒤지고 다녔다.


*** 2015년 말부터 볼리비아 비자 발급은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여권과 여권사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 인터넷 신청방법 : 

1. 여권사본, 증명사진, 여행일정, 숙박예약사본, 황열병 사본, 신용카드 사본 파일 준비(각각 파일 크기 300kb 정도 )

2. http://www.cancilleria.gob.bo/webmre/ 접속 

3. 비자신청 클릭 http://www.rree.gob.bo/formvisas/ 국적과 여권 종류 선택 후 이메일 넣고 클릭/창뜨면 확인/ 이메일 확인 코드/ 코드 넣고 클릭/관광비자 클릭/개인정보 넣기/여권정보넣기/전에 비자받은 여부/체류일/친척유무 넣고클릭/ 비상연락망과 신청지역 넣기/ 여행 일정파일, 여권사본, 황열병접종 사본,신용카드사본,볼리비아 숙박예약사본 파일 첨부하기/확인버튼 클릭 후 출력하면 끝.


- 쿠스코 볼리비아 영사관 주소 Cusco Oswaldo Baca 101   전화 +51 84 231845,  월~금 오전8시~오후3시30분,  토,일요일 휴무, 필요한 서류(여권+여권사본1부), 아르마스 광장에서 택시 5솔(한화 1800원정도),  영사관의 위치는 VR파노라마에서 지도로 확인할 수 있음.


***


쿠스코는 해발 3,399미터에 있어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낮은 기압과 희박한 산소로 고산증세가 나타나 힘들어한다. 등에 지고있는 배낭의 무게도 걸음걸이가 늘어지게한다. 천천히 걷지만 평지와는 다르다. 몇군데 게스트하우스를 돌아보고 2층에 있는 숙소를 정했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사랑채’에서 한식으로 먹었다. 


남미여행을 하다보면 ‘아르마스’와 ‘마라도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된다. 아르마스는 광장, 마라도르는 전망대를 말한다. 광장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낮은자세로 쉬어가는 구름, 독특한 전통복장을 입은 잉카의 후손들, 스페인 어느 도시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광장과 건축물, 우리나라에선 이제 볼 수 없는 티코, 세계 어디에나 똑같이 나타나는 프랜차이즈(스타벅스)...


잉카제국은 1250년경부터 1533년까지 쿠스코를 중심으로 번영을 누렸다. 스페인이 수탈한 자원을 본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항구 도시 리마를 건설하면서 쿠스코는 급격히 쇠퇴했다.  쿠스코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인구 10만명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도시화와 함께 관광도시로 개발되어 현재 35만명을 넘었다.


쿠스코는 안데스 산맥의 분지에 있는 잉카제국의 수도였다. 도시 전체가 돌로 만들어진 쿠스코는 잉카인들이 썼던 케추어로 배꼽이라는 뜻인데, 이는 우주의 중심을 의미한다. 과거의 잉카 인들은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었는데 이러한 세계관에 의해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있다고 한다.


<12각 돌>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의 비라코차 신전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대성당은 정복자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이다. 

쿠스코 주변에는 고대 잉카 제국이 남긴 많은 문화재가 모여있다. 마추피추, 모라이, 살라나스 염전...등


<사진 : 한충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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