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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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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바예스타 섬 투어...구아노? 초석? 새똥 전쟁? 페루 수도 리마를 출발하여, 판 아메리칸 하이웨이를 달려 피스코라는 마을에 도착했다. 2011년 새해는 페루 피스코에서 맞았다. 자정이 되자 새해를 맞이하는 폭죽이 터지고 마을은 시끌벅적. 아침 일찍 바예스타섬에 들어가기 위해 파라카스 마을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파라카스는 ‘모래폭풍’이라는 뜻으로, 정오가 되면 모래를 가득 품은 채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섬답게 선착장 주변에서부터 펠리컨을 쉽게 볼 수 있다.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를 이용하여 섬으로 향한다. 섬으로 가는 도중 모래언덕에 새겨진 촛대 지상화‘칸델라브로’를 볼 수 있다. 폭 70m, 길이189m, 깊이 1m, 선폭 4m의 거대한 그림이다. 고대 이곳을 지배했던 나스카 문명의 흔적으로 추측하고 있다..
페루 와카치나 오아시스 Click the photo to see the vr panorama (2011.1.1)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우는 바에스타 섬 투어를 마치고 이카에 도착했다. 이카는 오아시스 도시로 1563년 스페인 식민지 시기에 형성된 도시다. 페루 특산물인 '피스코'라는 무색의 포도주 생산지로도 유명한 도시이고 이름 역시 이 도시를 흐르는 '이카' 라는 강에서 유래 되었다. 이카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와카치나(Huacachina)라는 오아시스 마을이 있다. 페루의 50솔 지폐 뒷장의 그림이 바로 와카치나의 초록색 호수다. 야자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은 원래 페루 상류층들의 휴양지였으나 지금은 배낭여행자들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곳에 숙소를 정하고 하루밤을 묵었다. 그리고 샌드보드와 샌드지프를 탔다. ..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사진을 클릭하면 꽝시폭포를 360도 vr 파노라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상하좌우 360도 돌려가며 보세요 꽝시 폭포, 석회암 지형이 나타난다. 석회암은 바다에서 만들어진 암석이니까 이곳은 과거 바다였다는 말.. 이 곳에서 볼 수 잇는 대표적인 석회암지형은 석회화 단구...사람들은 이곳에서 물놀이를 한다. 애매랄드 빛 물에 정신줄을 놓은 채... 석회암이 만들어진 시기와 석회화 단구가 만들어진 시기는 다르다. 오해없길... 가볼까요? 석회암이 만들어진 시대로....그리고 석회화 단구??? 대륙들은 지판의 움직임에 의해 끊임없이 재배열된다. 새로운 해양이 생성되고 오래된 해양판은 섭입된다. 고생대에는 대부분의 대륙들은 서로 모여서 곤드와나라고 불리는 초대륙을 형성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대륙..
방비엥 쏭강과 탑카르스트 지형 송강과 탑카르스트 ( 사진클릭 vr파노라마 ) 라오스 방비엥 쏭강과 탑카르스트 지형(2008.1.18) 카르스트지형을 볼 수 있다. 여기저기 솟아오른 석회암 봉우리(탑카르스트)와 석회동굴, 마치 중국의 구이린의 느낌이 난다. 중국 구이린과 이곳에 카르스트지형(석회암 지형)이 나타나는 이유는 고생대때 바다였기 때문이다. 이 지역도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융기하여 높아진 곳이다. 쏭강을 따라 배열하고 있는 탑카르스트는 강수가 석회암 내부의 절리와 균열로 침투하여 화학적 풍화를 일으켜 오랫 동안 서서히 용식시키면서 형성된 지형이다. 시간이 흐르면 용식에 의해 석회암층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고 석회암 아래의 단단한 암석층이 노출되면서 형태가 달라진다. 저항력이 큰 부분은 풍화와 침식을 견디고 원뿔이나 탑의 ..
쿠스코 아르마스 마추피추, 모라이... 360 VR 답사는 여기 나스카(Nazca)에서 밤11시 20분경에 출발하는 야간버스를 타고 쿠스코(Cuzco)에 다음 날 오후 1시30분이 넘어 도착했다. 쿠스코 시내를 돌아보는 것은 잠시 미루고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향했다. 몇일 후 가게 될 볼리비아는 사전비자를 요구한다. 영사관 업무시간(오후3시반)이 끝나기전 비자를 받기위해 택시를 타고 볼리비아 영사관에 가는데 택시기사가 길을 헤맨다(영사관 주소를 보여주면 된다). 일반 주택처럼 생겼고 뚜렷한 랜드마크도 없어 찾기 힘들었던 것 같다. 비자발급을 위해 준비한 서류(여권, 사진1, 여권사본1, 항공권, 신용카드 앞 뒤 복사본1, 황열병 볼리비아 숙소예약증 사본1, 볼리비아out항공권사본1 ... )를 제출하고 비자 승인을 받고 ..
인도 라다크 레 인도 라다크 '레'(2014년 8월 5일 ~ ) 레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남걀 체모 곰파 부근에서.. 곰파 아래 쪽에 있는 건물이 레 왕궁 레에 도착한 것은 오전 7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고산증세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안고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 비행장 주변의 새로운 경관에 빠져 군인아저씨에게 혼나가면서 촬영까지 했으니...^^ 수하물 짐 기다리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앞 사람 소변시간이 엄청 길다. 어~어, 나도 그러네. 와~ ..^^ 고산증상에 대비해 충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바로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레 시내 몇 곳을 둘러보았다. 아주 천천히 걷고 걸었는데, 숨이 차다. 그래도 참을만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고산증 예방약을 복용..
라마유르 곰파와 옴마니반메훔 사진을 클릭하면 360vr파노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레에서 스리나가르 방향으로 1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라마유르 곰파 옴마니반메훔, 이 주문을 외우거나 중얼거리기만 해도 여러가지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 준답니다.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나타내는 주문으로, 이 주문을 외우면 관세음보살의 자비에 의해 번뇌와 죄악이 소멸되고, 온갖 지혜와 공덕을 갖추게 된답니다. 옴마니반메훔
라마유르 가는 길 문랜드(moonland) 달의 표면과 비슷하다 하여 문랜드(moonland)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곳에 이와 같은 지형이 나타나는 이유는 ? 과거 이곳이 큰 호수였다는 이야기 이곳은 대륙판끼리 충돌이 일어나 엄청난 융기가 일어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