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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은수사 청실배나무 마이산 남부매표소를 지나 걸으면 나타나는 금당사, 탑사, 그리고 탑사에서 언덕길을 따라 약 300m 정도 더 걸어올라가면 은수사가 나타난다. 은수사는 무량광전과 대적광전 2채의 법당만 있다. 마당에는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된 청실배나무가 있다. 나무 줄기가 뻗어난 모양이 특이하다. 처음 두 갈래로 갈라진 줄기는 다시 합쳐지며 뻗어있다. 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의 변종으로 지금의 개량 배나무가 나오기 전 우리의 전통 배나무이다. 청실배는 일찍 익으며 처음에는 푸른빛을 띠지만 따다 두면 차츰 노랗게 되고 즙이 많아 감칠맛이 일품이다. 옛 기록으로는 [춘향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도령과 성춘향이 첫날밤을 치루기 전, 향단이 차려온 주안상에 올라오는 여러 과일 중 하나로 청실배가 들어있다. 조선을 세운 이..
페루 티티카카 호 2011년 1월 7일 티티카카 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381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수심은 281m이다. 티티카카 호수는 우로스에 사는 사람들로 유명하다. 우로스, 우로스는 떠다니는 인공섬으로 호수 주변 얕은 곳에 서식하는 ‘토토라’라고 불리는 갈대로 만들었다. 아담한 유람선을 타고 푸노를 출발하여 갈대 사이로 난 수로를 따라 30분 정도 가니 우로스에 도착하였다. 배에서 내려 걸어보니 푹신푹신하다.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다. 처음엔 겁도 났지만 금방 익숙해졌다. 갈대로 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갈대의 하얀 속을 빼내 이마에 붙여보라 한다. 시원하다. 팔려고 내놓은 수공예품은 아니었지만 관심가는 물건이 하나 있었다. 손가락만한 7개의 갈대 배위에 화려한 옷을 입은 원주민 인형들이 타고있..
캄보디아 쁘레아 칸 프레아 칸(Preah Khan)은 앙코르 유적의 하나로 불교와 힌두교의 특성이 남아있는 사원이다. 프레아 칸이라는 이름은 ‘성스러운 검’을 의미하며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성스러운 검’은 프놈펜의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반얀트리(벵골보리수나무)의 번식과 부조상의 도난으로 큰 손실을 입었지만, 지금도 복구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사원은 라테라이트와 사암으로 지어졌으며, 해자로 둘러싸여 동서로 800m, 남북으로 700m의 크기를 가진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는 ‘우유의 바다’의 신화 내용이 조각된 난간들이 장식되어 있어 큰 뱀(나가)과 그것을 당기는 신들과 아수라를 볼 수 있다. 붕괴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거나 통행할 수 없는 곳도 있다. 불교의 관세음보살이나 힌두교의 링가를 볼 수 있다. 앙코르 유적..
진시황제 병마용 갱 360 VR 투어
스페인 세비야 스페인광장 세비야 스페인 광장 극장식 반원 형태의 건물에 둘러싸인 스페인 광장은 아줄레주 양식(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채색된 타일로 건물을 장식하는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건물 벽면에는 58개의 스페인 각 지역의 휘장과 역사적 사건, 지도가 타일 모자이크로 묘사되어있다. 1929년 개최된 ‘에스파냐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건설된 곳으로 아니발 곤잘레스가 설계했다. 영화 스타워즈, 아라비아의 로렌스, CF촬영(김태희가 플라맹코 추던곳, 한가인이 웨딩드레스를 입고...)등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아랍어로 '붉은 성'을 뜻하는 알함브라 궁전은 높이 130m, 폭182m로, 711년 지브롤터를 건너 온 무어인들이 지은 성채에 1238년 무렵부터 지어 14세기 후반에 지금 모습을 갖춘 이슬람 궁전으로 250년 동안 유럽의 아랍문화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유럽의 궁전들처럼 보석장식, 그림장식, 웅장하고 거대함으로 뽐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우상숭배를 금지한 이슬람 교리에 따라 내부 장식을 식물과 기하학적인 무늬로만 구성하였기 때문에 소박하지만 환상적인 모습이다. 입장시간과 입장객 제한으로 사전에 예매해야하고, 관람 티켓 하나하나에 리딩을 하고 배낭 검사를 하고, 배낭을 앞으로 메고 매우 까탈스러운 관광지이다.
에스파냐(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 Temple de la Sagrada Familia (2012년 1월 6일 촬영)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1882년에 착공하여 지금까지 공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에스파냐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Antonio Gaudi y Cornet, 1852 ~ 1926, 스페인)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았다. 그의 나이 서른 살 때인 1882년 3월 19일(성 요셉 축일) 공사를 시작해 1926년 6월 죽을 때까지 교회의 일부만 완성하였다. 교회 전체가 완성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성당 내부의 둥근 천장은 나무처럼 생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천장은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차 있다. 성당 내부에서 카메라 사용은 가능하나 삼각대 사용은 금지되어..
테라스토리(테라코다 전시회) 사진을 클릭하시면 360도 vr 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5월 17일 전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 촬영스펙 ■ 카메라:D300 렌즈:10.5mm 파노라마장비:큐빅판 촬영컷수: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