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답사 (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객사(풍패지관) 360 VR파노라마 보기 사진클릭(송영구 망모당 포함) 360도 VR파노라마입니다. 마우스로 360도 상하좌우 돌려가며 보세요 풍패지관(전주객사) 전주객사(全州客舍) 정면에 걸려있는 '풍패지관(豊沛之館)'이라 씌어진 커다란 현판, 크기가 가로4.66m, 세로1.79m, 초서체의 힘찬 필체다. '풍패(豊沛)'란 본래 건국자의 본향(本鄕)을 일컫는 것으로, 중국 한(漢)나라를 건국했던 유방(劉邦)의 본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이었으며, 그러기에 전주를 '풍패지향(豊沛之鄕)' 이라 했고, 전주객사를 풍패지관이라 했다. 전주객사 현판에 새겨진 풍패지관에 얽힌 사연은 중국 대사신(大使臣) 주지번(朱之蕃)이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耉)에 대한 보은(報恩)의 징표(徵表)이다. *.. 전주 동헌, 풍락헌(전주시청) 360 VR 파노라마 보기 사진클릭하세요 1920년대 전후 촬영 추정, 음순당(飮醇堂)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전면 7칸의 팔작지붕, 좌우 1칸은 중앙 5칸에 비해 기둥 사이가 약간 좁다. 사진에는 양복을 입은 사람 1명과 하얀 두루마기 차림을 한 5명과 바지저고리 차림의 2명 등 총 8명의 모습이 보인다. 음순당이란 편액은 1901년 당시 전주군수였던 취송(醉松) 이삼응(李參應)이 제작한 것으로 조주승이 썼다. 전주판관의 설치 때부터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풍락헌은 1758년 판관 서노수가 개건하였고, 1890년 화재로 소실된 뒤 1891년 판관 민치준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1895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전주부가 폐지되고 전주군이 설치되면서, 1935년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할 때까지 40여년 동안.. 경북 예천 회룡포 360 VR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 회룡포 예천에서 흘러 내려오는 낙동강의 지류 내성천의 물길이 비룡산(235m) 자락에 가로막혀 굽이돌아 흐르는 안쪽에 하얀 백사장으로 포근하게 둘러싸인 회룡포 마을이 있다. 이곳은 조선 고종 때 의성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만들었다고 하여 의성포라고도 불렀는데, 탐방객들이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2002년 예천군에서 회룡포로 이름을 바꿨다. 점촌(문경)에서 예천 방향으로 34번 국도를 타고 가면 용궁면에 이른다. 용궁면에서 924번 지방도를 타고 가면 장안사에 이른다. 장안사에서 몇 분을 오르면 회룡대가 있다. 회룡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충적지형으로서 감입곡류와 포인트바가 잘 조화를..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 물줄기가 왜 휘돌아 흐를까? 360 VR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낙동강이 안동에서 상주군 용궁면까지는 동에서 서로 흐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하회마을에 이르러 뱀처럼 굽어지는 것은 왜일까?안동 일대는 과거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으로 여러 방향의 균열, 즉 단층이 형성되었다. 안동단층은 임하에서 풍산 남쪽까지 동서 방향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이 단층선을 따라 안동 이북 지역에서 남하하던 낙동강은 안동에 이르러 물길이 서쪽으로 꺽인다.하회마을에 이르러 더 크게 굽이돌아 흐르는 것은 안동단층을 따라 흐르는 낙동강 본류를 기준으로 남북이 서로 다른 지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북쪽의 지질대는 중생대 쥐라기 2억~1억 6000만 년 전에 관입한 화강암이 주를 이루는 반면, 남쪽은.. 나바위 성당(화산 천주교회) *360VR 자료는 2004년과 2014년에 촬영된 것입니다. 전북 익산군 망성면 화산리에 위치한 화산 성당은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서품을 받고 서해를 통해 귀국하여 첫발을 내딛은 곳이다. 1897년 초대 신부인 베르모렐(J. Vermorel) 신부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성당설계는 명동 성당의 프와넬 신부가 도왔고, 중국인 기술자가 시공을 맡았다. 이시기의 한옥 성당으로는 현존하는 유일한 성당이다. 신축 당시의 모습을 보면 평면형태는 정 남북을 종축으로 한 정면 5칸, 척면 13칸의 장방형이다. 1칸의 크기는 7-9자이나, 중앙 정면만이 9자 3치로 가장 커다란 기둥 간격을 갖고 있다. 좌우 툇간 중 8칸씩과 정면 툇간은 외부의 열주 회랑이고, 뒤 툇간은 제의실이며 지성소가 위치하고 있는 내진 부분의 .. 태백 구문소 360 VR 답사, 사진클릭 고생대 한반도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태백 구문소 구문소(求門沼)는 ‘구무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구무’는 ‘구멍, 굴’의 고어이다. 또 다른 말로 뚜루내라고도 하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여지도 등 고문헌에는 구멍 뚫린 하천이라는 뜻의 ‘천천(穿川)’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천의 물이 암벽에 구멍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구문소를 이루는 암벽이 석회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이산화탄소가 뭉쳐 바위가 된 결정체이기 때문에 규암이나 편마암에 비해 유수에 쉽게 침식, 풍화된다. 석회 동굴이 지하로 흐르는 물에 의해 침식되어 난 구멍이라면 구문소는 지상으로 흐르는 하천에 의해 침식된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황지천이 이 구멍으로 인하여 직류하게 되자 이전에 흐르던 물길..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사진 클릭하면 vr 파노라마 군산 경암동 철길 벌써 많은 세월이 훌쩍 지났다. 2004년 4월 25일 기차가 하루에 한번 지난다는 말을 듣고 정확한 시간도 모른 채 기다렸다. 운이 좋았던 모양이다. 얼마지나지 않아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기차가 나타났다.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철로 위에 설치하고 잽싸게 셔터를 눌렀다. 빨간모자를 쓰고 기차앞에 매달린 세명의 역무원 아저씨의 고함소리가 비명에 가깝다. 금방이라도 뛰어 달려올 것 같은 기세...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철길을 벗어나 판자 건물 뒤로 몸을 숨겼다. 기차는 기적소리 대신 호루라기 소리를 내며 인자하게 걸어간다. 위험! 선로 통행금지! 2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군산역장 사진을 자세히 보면 기차에.. 유역변경식 발전 유역변경식 :낙차를 크게 하기 위해 하천의 상류에 설치한 댐으로부터 유량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접한 다른 하천이나 분수령을 달리하는 다른 유역으로 변경하여 발전하는 방식 (함남 허천강, 부전강, 장진강 발전소, 강원도 강릉발전소, 전북 칠보발전소) 수로식 발전 : 하천의 경사에 의한 낙차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 하천의 상중류에서 경사가 급하고 굴곡된 곳을 짧은 수로로 유로를 바꾸어서 높은 낙차를 얻는 발전, 상류 측에 취수댐을 만들어서 취수댐 - 취수구 - 침사지 - 수로 - 상수조 - 수압관 - 발전소 - 방수로 - 방수구의 순으로 연결된다.(강원도 화천발전소) * 가장 큰 차이점 수로식은 발전한 방수물이 다시 그 하천으로 흐른다. 유역변경식은 발전한 방수물이 다른 하천 또는 유역을 달리하는 하천으로..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