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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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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라 석굴 사원 사진 클릭 VR Tour 2016년 1월 8일 답사 촬영 일정을 바꿔 아우랑가바드를 가기전에 엘로라 석굴을 가기로 했다. 엘로라 석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였던 지라, 몇 번 석굴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지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오래만에 지식 확인 압박에서 벗어나게되니 느낌의 영혼이 마음껏 춤을 추었다. 경주 석굴암과 중국의 돈황 석굴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불교석굴로 알았던 나에게 엘로라 석굴 사원의 규모와 섬세함 모든 면에서 충격이었다. 데칸 고원의 현무암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파내려가면서 만들었다. 그게 가능하단 말인가? 돌을 깍아 내는 것이 돌을 다듬어 쌓아올리는 것보다 쉬운 방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설계에 의거하여 채석장에서 돌을 잘라내고 현지까지 운반하여, 그..
인도 라다크 레 인도 라다크 '레'(2014년 8월 5일 ~ ) 레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남걀 체모 곰파 부근에서.. 곰파 아래 쪽에 있는 건물이 레 왕궁 레에 도착한 것은 오전 7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고산증세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안고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 비행장 주변의 새로운 경관에 빠져 군인아저씨에게 혼나가면서 촬영까지 했으니...^^ 수하물 짐 기다리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앞 사람 소변시간이 엄청 길다. 어~어, 나도 그러네. 와~ ..^^ 고산증상에 대비해 충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바로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레 시내 몇 곳을 둘러보았다. 아주 천천히 걷고 걸었는데, 숨이 차다. 그래도 참을만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고산증 예방약을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