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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시기리야 록 시기리야 록 사진클릭 360도 VR파노라마 Tour(10개)하세요 시기리야는 사자의 언덕, 혹은 사자의 목구멍이란 의미입니다. 사자의 언덕은 인도어에서 전래된 말로 '싱하' 사자와 '기리아' 언덕의 합성어입니다. 사자의 목구멍은 스리랑카 싱할리어에서 유래된 말로 사자를 뜻하는 '싱하'와 목구멍을 뜻하는 '기리'의 합성어 입니다. 정글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바위는 마치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Sigiriya 전설 서기 5세기경 스리랑카는 '다투세나'라는 위인이 출현하여 싱할라 왕조를 계승합니다. 그에겐 두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첫 부인은 왕이 되기전 얻은 부인으로 평범한 신분의 여인이었고 '카사파'왕자를 낳았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왕이 된 후 얻은 왕족 출신의 부인으로 '목갈라냐' 왕자..
함피 헤마쿠타 힐에서 바라본 비루팍샤 사원... Hemakuta Hill에서 바라본 비루팍샤 사원 남인도 답사 여행중 가장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니 함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북인도 이슬람왕조가 남인도를 위협하게 되자, 남인도 힌두 왕조들이 결속하여 14세기(1336년)에 비자야나가르에 왕조을 건설하고, 위치상의 이점을 살려 향신료와 면제품의 상권을 장악하여 남인도 최대의 제국으로 급성장하다, 16세기(1556년) 북쪽에서 침입한 회교도(이슬람교) 세력들에게 몰락한 비자야나가르 힌두 왕조가 있었던 곳이 함피이다. 여러 기록에 의하면 100만명의 용병을 고용하고, 50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집들은 우아한 장식이 달린 발코니를 갖추었고, 궁전은 호화롭다고 ..
전북 부안읍 전경 시어산(행안산, 왕가산)에서 바라본 부안읍 전경 사진을 클릭하세요( + 클릭하거나 마우스 휠을 이용하면 확대됩니다) 시어산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행안면 진동리와 부안읍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04m). 현재 부안읍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왕가산이라 부르고 있으며, 시어산 주변 도로명을 '왕가산길'로 표기하고 있다. 왕가산이란 지명의 유래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한국땅이름사전』이나 『 한국지명유래집』에 왕재산이란 표기가 보인다. 『 한국지명유래집』전라 · 제주편 지명(2010. 12. 국토지리정보원)에 의하면 『고려사』(열전)에 "왜적이 부령(扶寧)에 침입하여 행안산으로 올라갔을 때 변안렬이 나세, 조사민, 유실과 함께 군대를 지휘하여 진공하여서 크게 격파하여 많이 살상하고 포로로 삼았다..
김제 지평선 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덩굴 식물 터널 (사진을 클릭하면 vr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부안 - 호벌치와 코무덤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비와 코무덤, 민충사, 타루비 360도 VR파노라마 보기 사진 클릭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비(전라북도 기념물 제30호,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호벌치는 정유재란(1597)때 왜적과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선현들의 넋이 서린 곳이다. 임진왜란에서 패한 왜군이 의병들과 군량미 등 군수물자의 보급창이었던 호남을 그냥 두고는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전라도로 쳐들어왔다. 서해안을 휩쓸고 다니며 살육과 방화 약탈을 하는 왜군을 맞아 싸운 싸움의 하나가 호벌치 싸움이다. 호벌치는 변산의 한줄기가 고부평야로 향해 뻗어 내린 등성이의 고개로 상서면과 보안면의 경계를 이루는 목이요 요충지이다. 되놈을 물리친 재라는 뜻으로 왜벌치, 적치, 호치(된재)라 부르기도 하며,또한 당나라 소정방이 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아침 식사시간 전 잠깐 중앙대로를 산책하였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오니 타이완 광장, 이글루 모양의 벙커, 그리고 호자의 딸이 지었다는 피라미드 건물, 한적한 대통령궁, 마더 테레사 광장, 알바니아 정치대학 등... 알바니아는 유럽 국가중 이슬람교를 가장 많이 믿는 나라이다. (이슬람교 56.7%, 로마가톨릭 10%, 알바니아 정교 6.8%)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산국이 수립되었지만, 동유럽에 확산된 민주화 물결로 1992년에 민주정부 수립되었다. 첫 번 째로 발길이 멈춘 곳은 이글루 모양의 벙커, 대통령궁과 정부청사, 국회사이, 중앙대로와 이스마일 Qemali 거리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벙커는 엔버 호자시대에 1968년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를 공격하자 알바니아는 바르샤뱌 조약에..
알바니아 크루예 크루예 알바니아에 도착해서 첫 답사지는 크루예(Krujë, 크루야: Kruja)다. 알바니아어로 "샘"을 뜻한다고 한다. 수도 티아라에서 북쪽으로 공항을 얼마 지나지 않아 차창 밖 멀리 산등성이에 '크루예'가 보였다. '크루예'라고 생각한 이유는, 답사 출발하기 전, 크루예의 위치를 구글어스로 파악하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기때문이다. 북서방향으로 발달한 산지와 확연히 드러나는 단층선 그리고 크루예의 배경이 되고있는 대략 1150m 높이의 산과 여기 저기 파헤쳐진 큰 구덩이... 그 구덩이를 석회암 광산으로 추정하였고, 부근에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멘트 공장을 찾아보았는데, 상당한 규모의 공장이 있었다. 이곳에 석회암이 나타나리라 추정한 이유는 ‘카르스트’ 용어와 알바니아의 ‘알바’의 유래 때문이다. 카..
스코페 walking tour 스코페 walking tour 이 글은 북마케도니아로 국호가 바뀌기 전에 이루어진 답사입니다. 스코페에 도착해서 첫 방문지는 테레사수녀 기념관이었는데, 테레사수녀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돌다리와 광장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위 사진 돌다리(Stone Bridge)는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만들고, 오스만제국 때 재건립 되었다고한다. 시내 번화가와 구시가지를 연결한다. 스코페는 1963년에 1070명의 사망자와 1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내고 시의 약 80%를 폐허로 만들었던 강한 지진이 일어난 후 시의 재건이 이루어졌다. 여러 개의 위성 주거지역과 4개의 공업지역을 갖추고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새로운 도시계획이 구상되어 구시가지 쪽 바르다르 강가에는 북마케도니아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