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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답사/전북

정읍의 산_ 360VR 파노라마

위 지도를 클릭하면 360VR 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읍에 있는 산,
지도에 있는 산 일부를 360VR 항공 촬영했다. 장마기간 동안 잠깐 해가 나온 날 촬영했다. 
안타깝게 장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소식이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ㅠㅠ

아직도 촬영해야 할 산이 남아있다. 20여 년 전에 촬영한 사진도 포함되지 않았다.
촬영한 산들은 한국지명유래집에 실려있는 산들이 대부분이다.

  • 상두산
    상두산은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옹동면 상산리와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걸쳐 있는 높이 574.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0′ 00.70", 동경 127° 02′ 01.06"이다. 북쪽으로 국사봉[535.2m]과 모악산[795.2m]이 산줄기로 연결된다. [명칭 유래] 석가모니가 수행하던 인도의 불교 성지인 상두산(象頭山)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하고, 그 생김새가 코끼리 머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 두승산
      두승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흑암동과 용계동, 고부면 입석리·남복리·만수리·장문리, 덕천면 상학리·하학리에 걸쳐 있는 445.1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6′ 23.75", 동경 126° 47′ 54.63"이다. 두승산은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말봉[445.1m]이다. [명칭 유래] 『여지도서』(고부)에 의하면 두승산 최고봉에 돌말[石斗]과 돌되[石升]이 있어 두승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두승산의 다른 이름으로는 도순산(都順山), 영주산(瀛州山)이었으며,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렸다.
      • 성황산(태인)
        성황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위치한 126.5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9' 29.83", 동경 126° 56' 35.53"이다. [명칭 유래] 고을 수호신을 모시던 성황사가 있었기 때문에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여지도서』등에는 성황사가 “현 서쪽 4리에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는 죽사산(竹寺山)이라고 하였다.
        • 성황산(고부)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와 영원면 후지리 경계에 위치한 133.8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7' 33.70", 동경 126° 46' 15.46"이다. [명칭 유래] 성황당이 있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성황산 정상에는 사적 제494호 고사부리성이 있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처음 쌓고 백제시대 지방 통치의 중심인 오방(五方) 중 하나인 중방성(中方城)으로 사용된 이후 통일신라 때 고쳐 쌓았으며, 조선시대 영조41년(1765)까지 읍성으로 이용했던 곳이다.
          • 묵방산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와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경계에 위치한 높이 538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6' 35.18", 동경 127° 05' 35.97"이다. [명칭 유래] 먹은 소나무 가지나 뿌리를 태워서 그을음 채취하여 만들기 때문에 산 기슭이나 산속에 먹방이 있는 경우가 있다. 묵방산의 유래를 먹방이 있었다는 것에 두는 경우가 있지만 산외면 묵방산은 먹을 만드는 먹방이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 천태산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와 이평면 산매리에 걸쳐 있는 높이 197.2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8' 53.70", 동경 126° 48' 06.31"이다. [명칭 유래] 은선리, 운학리, 도계리, 영원(瀛原), 갈선 등의 지명과 천태산 주변에 널려있는 백제 시대 굴식 돌방 무덤군 등으로 미루어 백제의 신선사상과 중국의 도교 성지 천태산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근거가 될 만한 관련 기록이 없다.
              • 백산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와 감곡면 진흥리에 걸쳐 있는 높이 108.9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40.19", 동경 126° 54' 57.75"이다. [명칭 유래] 산의 모양이 잔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잔메(盃山), 잣나무가 많은 산이라 잣메(栢山)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옛날부터 질 좋은 석재 산지로 유명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태인)에 “죽전(竹箭)·숫돌(礪石)은 모두 인의성산(仁義城山)에서 난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인의성산은 배산(盃山)과 더불어 백산을 달리 부르던 명칭이라고 한다.
                • 시산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136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5' 51.70", 동경 126° 59' 43.50"이다. [명칭 유래] 태산군의 백제 때 이름 대시산군(大尸山郡)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지만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태인)에는 “태산군(太山郡)은 본래 백제 대시산군(大尸山郡)이었는데, 신라 때 태산(太山)으로 고쳤다. 태(太)는 태(泰)로도 통한다.”라고 하여 태산이란 명칭이 이미 신라 때부터 사용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 왕자산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예덕리와 두월리, 산외면 목욕리에 걸쳐 있는 높이 443.8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5' 09.03", 동경 127° 03' 06.41"이다. [명칭 유래] 도선의 『호남유산록』에 신하가 왕명을 받드는 형국의 명당터가 있다고 전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정토산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 회룡리와 수금리, 산북리, 대사리에 걸쳐 있는 높이 131.6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9' 25.71", 동경 126° 53' 21.67"이다. [명칭 유래] 정토라는 명칭은 정토사라는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일곱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정토칠봉(淨土七峰)으로도 불리는데, 여섯 번째 봉우리 중턱에 고려 때 담운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정토사가 자리 잡고 있다.
                      • 시루봉
                        전라북도 정읍시의 덕천면 신월리와 우덕리에 걸쳐 있는 높이 102.3m 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5' 09.03", 동경 127° 03' 06.41"이다. [명칭 유래] 시리봉 또는 증산(甑山)으로도 불리는데, 산의 모양이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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